유용화 앵커>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내일부터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이와 관련해 이낙연 총리는 파업 자제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김유영 기자>
철도노조 파업에 이어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내일(16일)부터 사흘간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16일) 출근길부터 시민들의 불편과 혼란이 예상됩니다.
이와 관련해 이낙연 국무총리는 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노조의 입장을 이해한다면서도 파업 자제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총리 (제44회 국무회의, 오늘)
"철도와 지하철의 파업은 시민의 발을 묶고 물류운송에도 차질을 줍니다. 노조는 국민의 불편과 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파업을 자제하며 대화에 임해주시고, 사측은 더 열린 자세로 협상에 나서주시기 바랍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는 노사 대화가 원만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서울시는 지하철 파업에 대비한 비상대책 마련과 안전조치 점검을 요청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태풍 피해 복구 상황도 점검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제44회 국무회의, 오늘)
"태풍 링링의 피해지역에서는 항구복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태풍 타파와 미탁의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응급복구를 마무리하고, 항구복구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달 중에 복구 계획을 확정해 실행에 들어가야겠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민을 위해 임시조립주택 지원일정을 최대한 앞당기고, 난방시설과 생필품도 충분히 제공해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어 이 총리는 최근 일본이 태풍 '하기비스'로 큰 피해를 본 것과 관련해 "피해가 조속히 복 구되고 이재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에 복귀하길 바란다"면서 일본 국민과 정부에 깊은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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