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정부가 고용의 양과 질 모두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은 상존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어제 열린 확대 거시경제 금융회의 소식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최근 홍콩 정세불안 ,미중 무역협상 우려 등으로 리스크 요인들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또 글로벌 경기둔화 등 대외여건 악화로 우리 실물경제의 수출 투자 어려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확대 거시경제 금융회의
(장소: 어제 오전, 서울 은행회관)
정부가 김용범 기재부 1차관 주재로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경제 상황을 진단했습니다.
김 차관은 우선 고용의 양과 질에서 개선 흐름을 지속하고 있지만, 불확실성도 상존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용범 / 기재부 1차관
"현재 고용상황은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모두 개선흐름을 보이고 있으나,고용 여건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상존하고 있습니다."
8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취업자 수 등 3대 고용지표가 크게 개선돼 고용시장의 뚜렷한 회복 흐름은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인구 등 구조적인 둔화요인이 계속되고 대내외 여건도 녹록지 않은 상황으로, 경제 체질개선과 구조개혁을 위한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리스크에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박민호)
금융시장의 경우 지난달 말 이후 변동성은 다소 확대됐지만, 지난 주 미중 무역협상의 부분합의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안정세를 찾는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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