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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추위에 빨라진 단풍철···등산사고 '주의'
등록일 :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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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단풍이 곱게 물들기 시작하면서 산 찾는 분들, 많을 텐데요.
등산 사고도 자주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1. 단풍철, 등산사고 주의
지난 한 해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은 3천만 명에 달합니다.
특히 단풍철인 10월, 평소보다 두 배 정도 많은 인원이 몰리는데,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이 시기 등산 사고도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유형을 살펴보면 전체 사고 가운데 실족과 추락이 3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조난과 안전수칙 불이행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지난 9일 이례적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일교차도 크고, 추위도 빨리 찾아온 건데요.
따라서 풀숲에 맺힌 이슬이 마르지 않아 등산로가 더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
미끄럼 방지 등산화를 착용하는 게 좋고요.
각별히 주의해서 산행해야 합니다.
또 요즘같이 낮의 길이가 짧아지는 시기엔 산행을 일찍 마쳐야 하고, 무리한 산행도 금물입니다.
산행 떠나실 땐 보온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2. 휠체어 탄 장애인도 고속버스 탄다
여느 고속버스와 생김새는 다를 게 없는 버스가 주차장으로 들어옵니다.
잠시 뒤, 짐을 실을 수 있는 버스 중앙 위치에서 문이 열리고 휠체어가 올라탑니다.
휠체어 탑승 설비를 장착한 고속버스입니다.
시내버스는 휠체어가 탈 수 있는 저상버스가 많이 보급돼 있죠.
하지만 시외버스와 고속버스는 휠체어를 짐칸에 실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오는 28일부터 휠체어가 탈 수 있는 고속버스 20대가 현장에 투입됩니다.
서울과 부산 서울과 강릉, 서울과 전주, 서울과 당진을 오고 가는 4개 노선에서 시범 운영이 이뤄지는데요,
21일부터 고속버스 예매시스템을 통해 예약이 가능합니다.
다만 휠체어 탑승자 안전을 위해 국가기술 표준원이 정한 표준에 맞는 휠체어만 이용할 수 있고, 버스 출발일 사흘 전 자정까지는 예매를 마쳐야 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석 달간 시범운행을 한 뒤 문제점을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3. '화목 보일러' 화재 주의
화목 보일러에 의한 화재현장입니다.
까맣게 그을린 보일러 주변으로 목재가 뒤엉켜 있습니다.
강원도 삼척에서 발생한 비슷한 화재 현장 역시 화목 보일러 주변으로 인화성 물질이 가득합니다.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해 화목 보일러 사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용이 늘어나면서 관련 화재도 증가 추세에 있는데요, 따라서 보일러와 가까이에 잘 타는 물건을 두지 말고, 보일러실에는 항상 소화기를 비치해야 합니다.
또 나무연료를 넣은 후 투입구를 꼭 닫아 불씨가 날리지 않도록 하고, 투입구를 열 때 화상을 입을 수 있는 만큼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년에 한 번 정도는 정기 점검도 꼭 받으셔야겠죠.
(영상편집: 정현정)

지금까지 더 뉴스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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