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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앵커>
글로벌 투자자들은 정부의 경기 부진 대응책이 매우 적절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소식,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제10차 혁신성장전략점검회의
(장소: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

정부가 김용범 1차관 주재로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를 열고 경제활력 제고 위한 입법 추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김용범 1차관은 우리 경제에 대해 균형감을 잃은 지나친 낙관론과 비관론을 모두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은 우리 경제의 대응과 정책을 적절하다고 평가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김용범 / 기재부 1차관
"글로벌 경제와 한국 경제 모두 하방리스크가 커졌지만, 한국 경제는 대외 및 재정건전성이 매우 양호하며, 경기 부진에 대응한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도 현(現) 시점에서 매우 적절하다고 평가하였습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주요입법 추진실적 등을 점검했습니다.
김 차관은 이번 정기국회가 중요 법안들을 처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여야 간 이견이 크지 않은 법안들이 우선 처리될 수 있도록 각 부처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공공부문 중장기 계획 수립동향도 논의됐습니다.
김 차관은 상당수의 중장기 계획이 서로 연계가 부족하거나 꼼꼼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박민호)
이에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연구동향과 의견을 공유하는 기반을 확충하고, 실무조정위원회를 가동해 범정부 차원의 조정메커니즘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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