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늦가을로 향해가면서 잠잠했던 미세먼지가 다시 고개를 들었습니다.
앞서 보셨듯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수도권에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발령됐는데요.
'예비저감조치'는 언제 시행될까요?
3. 예비저감조치
발령 기준은 미세먼지 '농도' 입니다.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가 계속돼 '비상저감조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때 발령됩니다.
'예비저감조치'를 통해 미리 대응하자는 취지입니다.
내일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이란 전망인데요.
'보건용 마스크'는 미리 챙겨두시는 게 좋겠고요.
호흡기 건강 관리, 신경 쓰시길 바랍니다.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잇따라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충남 아산에선 조류인플루엔자, AI 바이러스까지 검출됐는데요.
'고병원성'으로 의심돼, 방역 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 고병원성
흔히 AI 바이러스를 고병원성, 저병원성 이렇게 나누죠.
바이러스의 병원성이 폐사율에 미치는 영향을 기준으로 삼는데요.
'고병원성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하고, 폐사율도 높습니다.
고병원성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이틀 안에 80%가 폐사합니다.
과거에는 '가금 페스트'로 불렸다고 하니, 얼마나 치명적인지 알 수 있겠죠.
반면 '저병원성'은 가금류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요즘 SNS에서 분홍색 억새 사진, 쉽게 볼 수 있죠.
'핑크 뮬리' 라는 식물인데요.
함께 찍으면 사진이 잘 나와서 가을 축제의 주인공으로 인기입니다.
그런데 이 '핑크 뮬리'가 위해성 평가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떤 사연일까요?
1. 핑크뮬리
핑크뮬리는 미국 중서부가 원산지인 볏과 식물입니다.
국내에서는 제주도에 처음 등장했고요.
독특한 색깔이 화제를 모으며, 전국으로 퍼졌습니다.
'핑크 뮬리'는 번식력이 뛰어나고, 가물거나 추운 곳에서도 잘 자라는데요.
이렇다보니 외래종인 핑크 뮬리가 토종 자생종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입니다.
환경부가 위해성 평가 조사에 돌입했고, 올해 연말쯤 결과가 나올 예정인데요.
천덕꾸러기 의혹을 받게 된 SNS 스타, 핑크뮬리.
정말 위해한 식물인지, 조사 결과를 기다려봐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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