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내일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문화장관회의'에 앞서 한국과 아세안의 문화관광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이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를 확대해야 한다는데 공감했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한-아세안 문화관광 포럼
(장소: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한-아세안 문화관광포럼이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은 문화 관광 분야에서 한국과 아세안 10개 나라의 교류를 넓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녹취> 김용삼 /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관광교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상호 방문객이 1,100만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국과 아세안 국가는 특색있는 문화자원이 상당히 많고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 차관은 한국을 찾는 아세안 관광객들이 지난해 전년대비 15% 성장하는 등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아세안 관광객들의 방한 편의를 개선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포럼에 참석한 정계, 학계 관계자들은 한국과 아세안은 상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파트너라며 관광교류를 확대해야 한다는데 공감했습니다.
녹취> 김영준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연구본부장
"신남방정책에 따라 한-아세안 공동체 강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통해 한-아세안 공동체 건설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녹취> 티다르 아에 / 미얀마 호텔관광부 과장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정책과 한-아세안 관광분야에 대한 정책 공조를 강화하길 바랍니다."
포럼에 이어 내일(24일)은 한-아세안 특별문화장관회의가 열립니다.
회의에서는 문화산업 전반에 대한 한-아세안 교류 강화 방안이 폭넓게 논의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우효성 임주완 / 영상편집: 양세형)
대화 테이블에는 공동창작과 문화예술기관 간 협력 방안,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방안 등이 의제로 오릅니다.
박지선 기자 jsp900@korea.kr>
이번 회의는 다음 달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사전 대화 성격으로 한국과 아세안 10개 나라의 상호 문화를 이해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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