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영 앵커>
경기 파주시 민통선 안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또 검출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임소형 기자, 감염 멧돼지가 14마리로 늘었죠?
임소형 기자 / 정부세종청사>
경기 파주시 민간인통제구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 2마리가 발견됐습니다.
이로써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된 멧돼지는 14마리로 늘었습니다.
발견된 장소는 지난 17일 바이러스가 나온 장단면 거곡리와 약 1km 떨어진 곳입니다.
방역당국은 폐사체 주변에 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방역 작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방역당국은 오늘 오전까지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두 번째로 대대적인 멧돼지 포획에 나섰는데요.
96개 민관군 합동포획팀이 투입돼 멧돼지 128마리를 포획했습니다.
올해 들어 전국적으로 포획된 멧돼지는 모두 5만 6천여 마리입니다.
방역당국은 이와 함께 멧돼지 폐사체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 접경지역에 방제헬기와 군제독차, 방제차량, 연막 소독차를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돼지 수매와 살처분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연천에서는 38개 농가, 돼지 2만 1천여 마리에 대한 수매가 진행됐고 6개 농가에서 돼지 7천여 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강원 지역에서는 30개 농가, 돼지 7만 1천여 마리를 대상으로 수매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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