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GM 공장 철수로 지역경제가 침체됐던 군산에 새로운 상생형 일자리가 추진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군산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하고 군산이 세계 전기차 시대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응원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진향 기자>
옛 GM자동차 공장에 들어선 명신 군산공장.
이곳에 규모는 작지만 기술력은 강한 중견, 벤처기업들이 모여 전기차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군산형 일자리를 추진합니다.
광주광역시에서 시작된 여섯 번째 상생형 일자리로 2천명에 가까운 직접고용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
(장소: 어제 오후, 명신 군산공장)
문재인 대통령이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을 찾아 또 하나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프로젝트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무엇보다 최근 발표한 미래차 국가비전을 언급하며 주력산업을 전기차로 전환하는 과감한 결단을 응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군산형 일자리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전기차’ 시대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군산은 전기차 육성을 위한 최적의 장소입니다."
군산형 일자리가 희망적인 것은 상생의 수준이 최고라는 점을 꼽았습니다.
상생형 일자리 중 직접고용 규모가 가장 많고, 정규직 채용 비중이 높으며, 직무와 성과 중심의 선진형 임금체계가 도입된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같은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상생형 일자리로 지역의 미래는 더 밝아지고, 우리는 ‘함께’, ‘더 크게’ 성장할 것입니다.
정부는 지역과 함께, 국민과 함께 상생형 일자리를 응원합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강걸원 / 영상편집: 양세형)
문 대통령은 군산형 일자리를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려준 자동차 기업 노사와 양대노총 관계자, 전라북도와 군산시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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