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美 국무부, 방위비 "공평 분담 책임" 재확인
한미 간 제11차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2차 회의가 이틀간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막대한 비용'을 거론하며 동맹의 "공평한 분담 책임"을 거듭 촉구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2. 철원 민통선 내 멧돼지서 ASF 바이러스 검출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죽대리 민통선 내 멧돼지 폐사체에서 돼지열병 바이러스를 검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멧돼지 폐사체는 철원 군부대가 지난 16일 지뢰 지대에서 발견됐습니다.
3. 유엔총회 군축위원회에 '북핵 결의안' 3건 발의
유엔 일부 회원국들이 올해도 군축과 국제안전 문제를 다루는 유엔총회 제1위원회에 북한 비핵화와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잇달아 제출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등 모든 대화와 노력을 환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4. 美 국방부 "北 송환 미군 유해서 41명 신원 확인"
미 국방부가 지난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후 북한으로부터 돌려받은 6·25전쟁 전사자 유해 가운데 현재까지 41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는 얼마나 더 확인될지 추정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5. 유엔, 북한 농업생산 평년 이하
유엔 세계식량계획은 강수량 저하 등 나빠진 기상조건으로 수확철 북한의 농업 생산이 평년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북한 농업 생산의 "약 10% 비중을 차지하는 조기작물 수확이 낮은 강수량으로 인해 평균 이하고 10월 수확 중인 옥수수와 쌀도 평년보다 적다고 설명했습니다.
6. 주유소 기름값 3주째 완만한 하락세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3주 연속 완만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10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2.5원 하락한 ℓ당 1천538.8원이라고 밝혔습니다.
7. 내달부터 MRI 검사비 부담 1/3로 '뚝'
보건복지부는 11월 1일부터 복부·흉부 MRI 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확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복부·흉부에 암 등이 있는지 확인하고자 MRI 검사를 할 때 부담해야 하는 검사비가 3분의 1 수준으로 '뚝' 떨어집니다.
8. 낮 기온 뚝···미세먼지 농도 '좋음'
토요일인 오늘은 전국적으로 기온이 내려가 한낮에도 15도에 머물며 쌀쌀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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