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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 함께 24일 오전, 한·스페인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스페인과 한국은 대륙과 해양이 만나는 관문이자 허브"라면서, "양국이 더욱 긴밀히 협력한다면 공동번영이 보다 빠르게 실현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펠리페 6세 국왕도 "한국과 스페인의 건설기업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증빙된 경험과 세계 최고 기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제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말하며 "선진 경제국가로서 양국은 최근 몇 년간 민·관 R&D 프로젝트에서 기술협력을 실행하고 있다", "향후 이러한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더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의 미래를 밝게 전망했습니다.

서로 닮은 공통점이 많다는 부분을 거듭 강조했던 두 정상의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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