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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막바지 준비 박차
등록일 : 200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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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으로 다가온 2007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부의 막바지 준비작업이 한창입니다.

강석민 기자>

지난 8월8일 정상회담 발표 직후 정부는 본격적인 회담 준비작업에 돌입했습니다.

발표 당시 정상회담 날짜가 20일 뒤로 잡혔기 때문에 준비에 속도를 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곧바로 남북정상회담추진 위원회가 구성됐고, 이재정 통일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남북정상회담 준비기획단 구성해 실질적인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우리정부의 속도감 있는 준비로 북측과의 첫 실무접촉은 8월 14일 열렸고,정상회담을 위한 남북간 협의는 더욱 속도를 냈습니다.

1차 남북준비점촉에서는 회담규모와 일정 의제 등의 전반적인 사안이 협의 됐습니다.

이와 함께 통신보도 경호 등 실무접촉도 병행 추진됨으로써 다각적인 협의가 시작 됐습니다.

이어 정부는 8월 20일 통일고문회의를 소집해 각계전문가들에 의견을 준비과정에 반영하기로 결정 합니다.

그러나 정상회담을 일주일여 앞두고 북한의 집중호우로 정상회담이 10월초로 연기됐습니다.

정부는 이후 정상회담 준비와 동시에 북한 수해복구 지원에 힘을 쏟았습니다.

쌀 차관에 이어 복구용 자재 장비까지 인도적 차원에 대북지원을 시작하게 됩니다.

또한 정부는 유엔을 비롯한 세계국제기구와 국가들에게 대북지원을 호소함으로써 북한 수해복구에도 최선을 다하게 됩니다.

남북정상회담 준비도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정부는 우선 70명이 넘는 언론사와 유관기관 인사를 만나 의견 듣는 등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 했습니다.

우리정부의 전폭적인 수해지원으로 북한은 차츰 안정을 찾아가게 됐고 정상회담을 위한 남북간 협의도 다시 본격화됐습니다.

9월 7일에는 공식수행원을 확정 발표한데 이어 선발대 파견 일정도 확정하게 됩니다.

선발대 파견 일정이 확정되면서 정상회담 준비는 더욱 본격화 되었고, 지난 18일 방북한 1차선발대는 숙소와 일정 등 논의 사항들에 대해 협의를 끝냄으로써 준비작업은 대부분 마무리 됐습니다.

현재 방북중인 2차 선발대가 참관지 결정 등 일부 사항에 대한 세부 조율이 끝나면 정상회담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되게 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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