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군 당국이 어제 북한의 초대형 방사포 발사를 일본보다 빠르게 탐지한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지금 북한이 개발하는 미사일 능력은 아주 위중한 위협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어제 우리 군이 북한의 초대형 방사포 발사를 일본보다 10분 늦게 발표했다는 지적에 대해, 군 당국은 일본보다 빠르게 탐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정보자산은 일본보다 지리적이나 장비 수준에서 훨씬 빨리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다며,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군 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한편 북한 매체는 어제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속사격체계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목적이었다며 완벽성을 갖췄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오늘)
"연속사격체계의 안전성 검열을 통해 유일무이한 우리식 초대형 방사포 무기체계의 전투적 성능과 실전능력의 완벽성이 확증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의 발사체 정보를 계속 축적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있지만, 대응 체계는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도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지금 북한이 개발하는 미사일 능력은 우리 안보에 아주 위중한 위협이 된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에 대해서 늘 정밀하게 지켜보고 있으며 우리 정부도 북한보다 적지 않게 미사일 발사 실험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정 실장은 미사일 방어와 요격 능력은 우리가 절대적 우세라며, 계속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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