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미세먼지가 점점 더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정부가 오늘 미세먼지 특별대책회의를 열었는데요,
김유영 앵커>
회의를 주재한 이낙연 총리는 중국 정부와의 공동대응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면서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미세먼지특별대책 위원회.
이 총리는 먼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중국 정부와 공동대응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 국무총리
"양국 고위급회담을 통해 협력 의지를 거듭 확인하고, 공동연구와 실증저감사업 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달 중순에는 미세먼지 이동에 대한 한중일 공동 연구결과를 공개할 것입니다."
이 총리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대책과 조치와 관련해 실천을 거듭 강조하면서 환경부만 아니라 모든 부처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중앙과 지자체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또 사업장과 발전소 말고도 자동차,난방, 쓰레기소각 등에서도 미세먼지가 나온다면서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 국무총리
"미세먼지 저감은 국민의 참여 없이는 성과를 낼 수 없습니다. 국민 여러분은 미세먼지의 피해자이면서 동시에 가해자일 수 있다는 것을 동의해 주셔야 합니다."
이어 맑은 공기와 푸른 하늘은 거저 얻는 것이 아니라면서 국가기후환경회의 국민참여단이 국민의 불편과 부담을 알면서도 과감한 저감정책을 제안해 준 것을 평가했습니다.
이 총리는 특히 공공부문의 솔선수범을 주문했습니다.
수도권과 대도시를 중심으로 차량 2부제를 철저히 지키고, 공공사업장부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총리는 마지막으로 올 겨울에도 대기정체가 오래 지속되면 미세먼지가 악화될 것이라며 부의 대응이 올 봄보다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박민호)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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