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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3·EAS 참석···"자유무역 지켜야"
등록일 :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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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일 태국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와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자유무역주의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한 회원국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김용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용민 기자>
아세안 10개 나라와 한중일 정상이 참석하는 아세안+3 정상회의.
문재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아세안+3가 처음 한자리에 모인지 20여 년이 지난 지금 다시 보호무역주의 바람이 거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교역 위축으로 전 세계 90% 국가들이 동반 성장둔화를 겪을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의 우려도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를 우회적으로 비판하고 일본에 태도 변화를 촉구한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문 대통령은 자유 무역질서가 외풍에 흔들리지 않도록 아세안+3가 협력의 중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자유무역 질서'가 외풍에 흔들리지 않도록 지켜내고, '축소 균형'을 향해 치닫는 세계 경제를 '확대 균형'의 길로 다시 되돌려놓아야 합니다."

동아시아정상회의, EAS에서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회원국들의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구축을 위한 과정에서 가장 중대한 고비가 남아있다며 북미 간 실무협상과 3차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결실을 보게 되길 기대했습니다.
특히 유엔총회 연설에서 제안한 비무장지대의 '국제 평화지대화'를 소개하며 EAS가 공동행동으로 함께해 주길 희망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김태우 / 영상편집: 최아람)
아울러, 한반도의 평화는 동북아시아와 아세안, 태평양 연안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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