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8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전국 소방관을 국가직으로 전환하는 법안이, 8년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3. 소방관 국가직화
그동안 우리나라 소방공무원은 99%가 지방직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전국 소방관이 경찰 소속 '국가직' 이었는데요.
지난 78년, 경찰에서 독립하면서 국가직과 지방직으로 분리됐죠.
재정이 부족한 지역 소방관은 처우도, 근로 여건도, 장비도 열악했습니다.
진압장비를 사비로 사는 현실이 알려지면서, '소방공무원 국가직화 논의'가 탄력을 받았고요.
마침내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통과됐습니다.
소방관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이 법안은, 내년 4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겨울에 운전할 때 제일 조심해야할 게 '눈길' 이라고 생각하시죠?
그런데 더 치명적인 게 있습니다.
눈에도 잘 띄지 않는, '블랙아이스' 입니다.
2. 블랙아이스
'블랙아이스'는 눈이나 비가 내려 도로에 얇게 얼어붙은 것인데요.
이름처럼 검은색을 띠어서, 아스팔트 도로인지, '블랙아이스'인지 구별하기 어렵죠.
특히 '다리 위'나 '터널 출구'가 위험한데요.
바람이 많이 불고 지열이 없어서
'블랙아이스'가 쉽게 만들어지기 때문이죠.
'블랙아이스' 사고를 피하려면 속도를 줄이는 게 우선이고요.
급가속이나 급제동은 삼가는 게 좋습니다.
'연말 풍경'하면 떠오르는 모습이죠.
빨간 옷을 입은 구세군과 빨간 냄비.
그리고 '사랑의 온도탑' 인데요.
'사랑의 온도탑' 모금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1. 사랑의 온도탑
지난 2000년 처음 세워진 사랑의 온도탑.
한겨울, 차가운 거리에서도 눈금이 올라가는 '희망의 온도계' 입니다.
사랑의 온도탑 최고 온도는 100도.
모금 목표액의 1%가 모이면, 온도가 1도씩 올라갑니다.
신경은 앵커>
'사랑의 온도탑'은 오늘부터 내년 1월까지 전국에서 운영됩니다.
날씨는 점점 추워지겠지만, '사랑의 온도탑' 온기만큼은 뜨거워지길 바래봅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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