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형 앵커>
한-아세안 문화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문화혁신포럼도 이어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 문화의 잠재력에 주목하면서, K-컬쳐에서 '아세안-컬쳐'로 함께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로 열린 문화혁신포럼.
쁘라윳 태국 총리 등 아세안 3개국 정상과 6백여 명이 모여 한-아세안 문화교류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매년 성장하는 아세안 국가의 콘텐츠 시장을 언급하며,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아세안 국가의 콘텐츠 시장은 매년 8% 이상 성장하며 미래세대의 꿈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미 세계적이며 잠재력이 무궁무진합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아세안과 한국이 만나면, 아세안의 문화는 곧 세계문화가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명 '아세안-컬쳐'입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저는 오늘 'K-컬쳐'에서 '아세안-컬쳐' 로 세계를 향해 함께 나가자고 제안합니다."
이어 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방시혁 대표와,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회장이 강연을 펼쳤습니다.
방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모든 문화권에서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헤이스팅스 회장은 넷플릭스의 한국 현지화 전략을 혁신 사례로 소개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아세안 문화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한 문화혁신포럼. 문 대통령은 내년부터 이 포럼을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아세안문화원 등을 중심으로 한-아세안 쌍방향 문화교류를 적극 추진해 나갑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뉴스중심 (348회) 클립영상
-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공동비전 성명 채택 02:26
- 오늘 오후 미얀마·라오스 정상과 양자회담 02:38
- 한-아세안 K뷰티 페스티벌···아름다움 공유 01:56
- 환영만찬···"한국과 아세안 우정·발전을 위해" 02:27
- "한-아세안,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될 것" 02:26
- 문화혁신포럼···"K-컬쳐에서 아세안-컬쳐로" 01:58
- 아세안 음식 한자리에···'푸드 스트리트' 인기 01:49
- 다음 달 1일부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첫 시행 02:44
- 16차 한중일 FTA 공식 협상 27~29일 개최 00:38
- 자동차세·과태료 상습체납 차량 27일 일제 단속 00:28
- 국방부 "北 해안포 사격 관련 항의문 발송" 00:33
- 성인 운동선수 폭력피해 심각···학생보다 더해 03:01
- 소비자 "커피 적정가 3천55원"···실제는 4천100원 0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