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한-아세안,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될 것"
등록일 : 2019.11.26
미니플레이

임소형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한-아세안 CEO 서밋에 참석해 한국과 아세안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한 협력 방안도 제안했는데요, 문기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문기혁 기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아세안의 정상과 경제인 등 700여 명이 참석한 한-아세안 CEO 서밋이 개최됐습니다.
'모두를 위한 번영'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과 아세안의 경제는 빠르게 가까워지고 있다며,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외교, 통상, 무역, 투자에서 인프라, 문화, 국방, 환경 등으로 협력이 확대되고, 깊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은 아세안의 친구를 넘어서 아세안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한 세 가지 협력방향도 제시했습니다.
먼저, 사람 중심의 포용적 협력을 제안하면서 직업기술교육훈련 확대 등을 언급했습니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 공동펀드 조성 등 혁신성장 협력, 인프라 건설 지원 등 연계성 강화를 위한 협력도 3대 협력방안으로 꼽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와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아세안의 역할도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한반도 평화는 동아시아의 평화이며, 동아시아 경제를 하나로 연결하는 시작입니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서 북한을 공동체의 일원으로 받아들인 아세안의 포용 정신이 계속되길 기대합니다.“

행사 참석자들은 이달 초 실질 타결된 아세안과 한중일 등 15개 나라의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협정, RCEP이 조속히 발효될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녹취> 박용만 /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달 초, RCEP 협정문 타결은 아세안 경제 통합이라는 측면에서도 대단히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협정이 조속히 발효될 수 있게 각국의 관심과 지원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또 이번 특별정상회의를 통해 한-아세안의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김태우 / 영상편집: 정현정)
이번 CEO 서밋에서는 아세안 정상들의 특별연설과 초청 연사들의 주제발표 등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세계적인 투자가로 유명한 짐 로저스는 향후 20년간 한반도는 가장 흥미로운 곳이 될 것이고, 아세안은 새로운 세계 리더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