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방학기간이 끝나고 개학 후 차량으로 아이들을 이동시키는 가정이 많이진 요즘.

차량 밖 어린이 교통사고도 많지 만 어린이 차량 탑승사고도 급증하고 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의 자료에 의하면 고속도로 톨케이트(서울, 동서울, 서서울, 군자)를 빠져나간 승용차 2만1천225대를 조사한 결과 10대 중 1대만이 6세 미만의 어린이를 태우면서 어린이 보호장비(안전의자)를 사용하는 차량으로 조사 된 바 있다.

특히 6세 어린이 모형을 태운 승용차를 시속 48㎞로 정면충돌 실험을 실시한 결과 안전의자를 사용하지 않으면 머리를 3배 이상 크게 다치고, 어린이가 어른용 안전띠를 착용해도 머리와 목이 각각 15%,33% 더 많이 다치는 것으로 분석 되어 어린이 안전장구 착용의 필요성을 말해주고 있다.

실제로 얼마 전 초등학생을 태우고 수학여행을 가던 버스가 전복된 사건이 있었는데, 안전벨트를 맨 어린이들은 전원 무사한 반면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버스기사는 사망 했다.

그리고, 최근 통학버스 관련 사고가 잇달아 보도 되면서 우리 아이들의 통학길 안전사고 사각지대를 알아보고 안전한 통학버스를 위한 지침서에 관한 부모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국민안전기동대는 과연 획기적으로 어린이 차량탑승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또 올바른 안전장구 선택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또 자칫 아이들을 사망에 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부모들의 운전습관에 관해 알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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