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은 앵커>
지난해 92만 개 기업이 새로 생기고, 69만 개 기업이 사라졌는데요.
5년 생존율은 상승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지난해 문을 연 기업은 92만 개로 전년 대비 7천 개 늘었습니다.
산업별로는 정보통신업, 부동산업, 건설업에서 증가율이 전년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소멸기업은 2017년 69만 8천 개로 전년대비 11.5% 증가했습니다.
산업별로는 운수창고업, 부동산업, 사업시설관리업에서 전년 대비 증가율이 높았습니다.
기업 수로는 부동산, 도소매, 숙박, 음식접업 등 생활밀접형 업종에서 신생기업과 소멸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종사자수 1인 기업은 493만 개로 전체 활동기업의 78.9%를 차지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윤영회 / 통계청 경제통계기획과 사무관
"부동산 임대업이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임대사업자 등록을 장려하는 정책 영향 등으로 많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생기업 1년 생존율은 65%로 2013년 이후 이어온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다만, 5년 생존율은 2014년부터 지속해서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산업별 생존율은 1년과 5년 모두 '전기·가스·수도업'이 가장 높았고, '금융·보험업'이 가장 낮았습니다.
지난해 20% 이상 급성장한 기업은 4천600개로 전년보다 1.7% 늘었습니다.
제조업과 건설업에서는 고성장 기업이 줄었고, 전문, 과학, 기술분야와 정보통신업에서 늘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성장률이 20% 이상이면서 창업한 지 5년 이하인 '가젤 기업'은 사업시설관리나 보건, 사회복지 분야에 많았고, 제조업과 도·소매업에서는 감소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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