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지난해 결혼한 부부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2% 줄어든 132만 2천 쌍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혼 부부 통계 결과,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통계청이 2018년 신혼부부 통계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결혼한 부부는 1백32만 2천 쌍으로 2017년 1백38만 쌍보다 4.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초혼은 79.6%인 백 5만 2천 쌍으로 전년보다 0.4%p 줄었고 재혼의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초혼 신혼부부의 평균 출생아 수는 0.74명으로 전년보다 0.04명 감소했고, 만 5세 이하 자녀의 주요 보육형태는 가정양육이 줄어든 반면, 어린이집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혼 신혼부부의 경우 맞벌이는 늘어나고, 홑벌이는 줄었습니다.
2017년 44.9%였던 맞벌이 비율은 47.5%로 2.7%p 올랐고, 홑벌이는 47.5%에서 45.7%로 1.9%p 내렸습니다.
평균소득은 5천504만 원으로 2017년 5천278만 원보다 4.3% 늘었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시도별 신혼부부가 유일하게 증가한 곳은 세종시로 12.7% 늘었고, 초혼의 경우 세종, 서울, 대구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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