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고온극복 쿨링하우스 방문···"중동 수출 길 열자"
등록일 : 2019.12.15
미니플레이

이혜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2일 딸기와 장미를 재배 중인 쿨링하우스 현장도 찾았습니다.
혁신적 온실인 쿨링하우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연구원들을 격려했는데요,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장소: 지난 12일, 전북 완주)

장미를 재배하는 쿨링하우스.
천장에 달린 분무기가 시원한 안개를 내뿜자 실내 온도가 올라갑니다.
쿨링하우스는 심한 고온도 잘 견뎌낼 수 있는 새로운 온실 모델.
해외 플랜트 수출의 선도사례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북 완주의 쿨링하우스 현장을 찾았습니다.
정부는 UAE 지역에 향후 이 쿨링시스템을 시범 설치해 기술 실증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UAE 왕세자한테 축구장 몇 배도 만들 수 있다고 큰 소리를 쳤는데."

녹취>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축구장 크기하고 거의 비슷합니다."

쿨링하우스 개발자는 문 대통령에게 얼마든지 큰소리 치셔도 된다며 세계 최고의 기술로 큰 규모로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하우스 외벽 필름이 지금 외국산인데 국내산 소재를 사용한다면 중동에 무궁무진하게 수출할 수 있는 길도 열리겠다고 평가했습니다.
딸기를 재배하는 쿨링하우스를 둘러보면서는 직접 딸기를 따 보고, 스마트 농업에 대한 관심도 드러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언제부터 이게 일반 민간에까지 스마트 농업이 보급될 수 있나요?"

녹취>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저희들의 가장 핵심은 기술적으로는 문제가 없고, 저희들이 농가에 재해교육을 만들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는 것을 지금 실험하고 있고요."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때 나온 딸기도 언급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최아람)
문 대통령은 말레이시아 총리가 ‘우리 딸기 맛이 좋다’고 했다며 돌아가서도 그 얘기를 하더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전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