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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 생산·소비 완만한 증가···수출 제약"
등록일 :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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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정부가 최근 우리 경제 상황과 관련해, 서비스업의 생산과 소비가 증가하고 있지만 수출이 성장을 제약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최근 경제동향, 김용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김용민 기자>
12월 최근 경제동향, 그린북이 발간됐습니다.
정부는 서비스업 생산과 소비가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출 등이 성장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홍민석 / 기재부 경제분석과장
"최근 우리 경제는 서비스업 생산과 소비가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수출과 건설투자가 성장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 대외적으로 세계경제가 동반 둔화되면서 미중 무역협상의 향방, 글로벌 반도체 업황의 회복시기, 일본 정부 수출규제 관련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주요지표를 보면 10월 광공업 생산이 전월 보다 1.7% 감소해, 서비스업 생산 0.3%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산업 생산이 전월보다 0.4% 줄었습니다.
11월 수출은 세계경제둔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3% 줄어, 12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5% 감소했고 설비투자도 0.8% 줄었지만, 건설투자는 1.7% 늘었습니다.
정부는 건설수주와 건축허가 면적 증가가 앞으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소비자 심리와 기업심리도 개선됐습니다.
1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0.9로 2.3p 올라 기준인 100을 7개월 만에 회복했고, 기업경기실사지수 BIS 역시 2p 올라 74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4월부터 10월호까지 7개월간 사용된 '부진' 표현은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박민호)
정부는 남은 기간 재정집행과 정책금융 등을 차질없이 진행하면서 경기 반등 모멘텀 마련에 총력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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