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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40대 맞춤형 고용 정책 절실"
등록일 :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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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오늘 청와대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수석보좌관 회의가 열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고용 지표 개선 추세와 관련해 매우 의미있는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다만 우리 경제의 주력인 40대의 고용 부진은 매우 아픈 일이라며,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장소: 오늘 오후, 청와대 여민관)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를 시작할 때만해도 가장 큰 걱정거리였던 고용지표가 뚜렷하게 개선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아직도 일자리의 질에 대해서는 부족한 점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우리 경제의 주력인 40대의 고용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것은 매우 아픈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정부가 20∼30대 청년층과 50대 신중년층, 60대 이상의 노인층의 일자리정책에 심혈을 기울여온 것에 비해 40대에 대해서는 얼마나 노력했는지 돌아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문 대통령은 40대의 일자리 문제는 제조업 부진이 주 원인이지만 그렇다고 제조업의 회복만을 기다릴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4차산업혁명이 본격화 될 경우 산업구조의 변화는 40대의 일자리에 더욱 격변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동안 청년과 노인에 대해 집중적으로 고용지원을 한 것처럼 40대 고용대책을 별도의 정책영역으로 삼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정부는 40대의 경제사회적 처지를 충분히 살피고 다각도에서 맞춤형 고용지원정책을 마련해 주기 바랍니다."

1인 가구를 위한 종합 대책도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고령화 뿐 아니라 늦은 결혼, 비혼 문화의 확대 등으로 1인 가구의 비중이 30%에 달한다며 경제, 주거, 사회복지, 안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3일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정례보고를 받은 자리에서도 같은 지시를 내린 바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수보회의에서 특별히 인천 장발장 부자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양세형)
물건을 훔친 부자를 용서해준 마트 주인과 국밥을 사준 경찰관, 이어진 시민들의 온정은 우리 사회가 희망 있는 따뜻한 사회라는 것을 보여줬다고 언급했습니다.

유진향 기자 / 청와대 춘추관>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와 지자체에 시민들의 온정에만 기대지 말고 복지제도를 통해 도울 길이 있는지 적극 살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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