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6선의 정세균 의원을 총리로 지명했습니다.
이로써 최장수 총리직을 이어가던 이낙연 총리는 정치 현장으로 돌아가고 국정의 주요 축을 정세균 의원이 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문 대통령은 신임 정세균 의원을 총리로 지명하면서 통합과 화합으로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민생과 경제에서 성과를 이뤄내는데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제 신임 정세균 지명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와 국회동의 등을 통과하게 되면 문재인 정부 후반기의 국무총리 역할을 맡게 됩니다.
6선의 정세균 의원은 전북 진안 출신으로 1996년 제 15대 국회에 입성해 20대 국회까지 내리 6번 의원직에 당선된 인물입니다.
정치권에 발을 들여놓기 전에는 쌍용 그룹에서 전문 경영인으로 활동한 바가 있습니다.
또한 참여 정부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냈습니다.
그래서, 실물 경제에 밝다는 평을 듣기도 했는데요.
정세균 의원은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경제성장의 원천을 서민층과 중산층에서 찾는 패러다임인 '분수경제론'을 주장한 바도 있습니다.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직을 역임한 바도 있는 정세균 신임 총리 내정자는 성격이 온화하고 포용력이 있는 정치인으로 특별한 정적을 두지 않는 대화와 타협을 중시하는 인물로도 정평이 나 있습니다.
정세균 신임 총리 내정자에게 부과된 과제는 국민 통합과 경제 진작입니다.
그가 가지고 있는 국회에서의 다양한 경륜이 집권 후반기의 문재인 정부에서 행정부와 입법부 간의 협력적 관계에 일조 한다면 국정을 안정시키고 국가를 발전시키는 효과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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