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정세균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는 경제 살리기와 국민 통합에 주력하겠다며 지명 소감을 밝혔습니다.
특히 화합과 통합의 정치를 위해 모든 소통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정세균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는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정 후보자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제살리기와 국민통합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세균 / 국무총리 후보자
"매우 어려운 시기에 제가 총리라고 하는 중책에 지명되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경제살리기와 국민통합에 주력하겠습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주문한 화합과 통합의 정치를 위해, 전방위적인 소통 노력을 펼치겠다고 정 후보자는 밝혔습니다.
국회의장 시절의 연장선상에서 야당과의 소통, 국회와 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겁니다.
녹취> 정세균 / 국무총리 후보자
"정책적인 노력을 통한 방법도 있겠고 또 인적인 소통을 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소통하는 노력을 펼쳐야 되고..."
입법부 수장 출신이라는 일부 지적에는, 국민을 위해 할 일이 있다고 판단해 지명을 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정책 문제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소상히 밝히겠다고 전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뒤 쌍용그룹에서 17년간 재직했고, 노무현 정부 시절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낸 '경제통'으로 꼽힙니다.
국회의장과 당 대표를 지낸 6선 의원이자, 헌정사상 첫 국회의장 출신 총리를 앞두게 됐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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