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 1차 선발대 `귀환`
등록일 : 2007.09.21
미니플레이
다음달 열리는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북한을 방문했던 1차 준비단이 21일 귀국했습니다.
이관세 통일부 차관이 21일 서울에 도착해 브리핑을 가졌는데요.
강석민기자>
Q1> 브리핑 결과를 알려주시고, 노무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마치고 오는길에 개성공단을 방문하기로 했죠?
A> 노무현 대통령은 내달 2∼4일 평양에서 열리는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마친 뒤 귀경길에 개성공단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관세 통일부 차관은 21일 남북회담 본부 브리핑실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남측 대표단은 단독으로 개성공단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차관은 북측과 회담 일정을 협의한 결과 육로를 통해 차량편으로 방북하는 노 대통령은 평양 입구에서 북측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영접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구체적인 영접장소는 2차 선발대가 평양을 방문해 협의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김정일 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일정은 양측이 계속 협의중인 것으로 전했습니다.
만찬은 1차 정상회담과 마찬가지로 2차례 열리며 2일 목란관에서 김영남 위원장 주최로 북측 초청 환영만찬이 열릴 계획이며, 3일 인민문화궁전에서 남측에서 준비해간 음식들로 남측 답례만찬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참관지에 대해서는 1차 선발대가 답사한 후보지인 인민대학습당, 중앙역사박물관, 등을 놓고 내부 검토를 거쳐 확정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결정은 2차 선발대가 합의 할 것이고 전 했습니다.
노 대통령의 아리랑 공연 관람 여부와 관련해 이차관은 선발대 방북기간 북측이 전체 일정 중 하나로 검토해줄 것을 제의해왔고, 선발대가 직접 보고 오려 했는데 비 때문에 보지 못했다며 조만간 정상회담 추진위를 통해 대통령의 관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Q2> 이밖에 소식은 어떤 내용이 있습니까?
A> 남북정상회담 기간 특별수행원들은 7개 분야별로 북측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도 별도로 북측의 고위 여성인사들과 간담회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한편 방북단 200명 외에 노 대통령을 측근에서 보좌하는 필수요원인 운전사 등과 중계기술요원도 추가로 방북할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관세 통일부 차관이 21일 서울에 도착해 브리핑을 가졌는데요.
강석민기자>
Q1> 브리핑 결과를 알려주시고, 노무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마치고 오는길에 개성공단을 방문하기로 했죠?
A> 노무현 대통령은 내달 2∼4일 평양에서 열리는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마친 뒤 귀경길에 개성공단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관세 통일부 차관은 21일 남북회담 본부 브리핑실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남측 대표단은 단독으로 개성공단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차관은 북측과 회담 일정을 협의한 결과 육로를 통해 차량편으로 방북하는 노 대통령은 평양 입구에서 북측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영접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구체적인 영접장소는 2차 선발대가 평양을 방문해 협의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김정일 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일정은 양측이 계속 협의중인 것으로 전했습니다.
만찬은 1차 정상회담과 마찬가지로 2차례 열리며 2일 목란관에서 김영남 위원장 주최로 북측 초청 환영만찬이 열릴 계획이며, 3일 인민문화궁전에서 남측에서 준비해간 음식들로 남측 답례만찬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참관지에 대해서는 1차 선발대가 답사한 후보지인 인민대학습당, 중앙역사박물관, 등을 놓고 내부 검토를 거쳐 확정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결정은 2차 선발대가 합의 할 것이고 전 했습니다.
노 대통령의 아리랑 공연 관람 여부와 관련해 이차관은 선발대 방북기간 북측이 전체 일정 중 하나로 검토해줄 것을 제의해왔고, 선발대가 직접 보고 오려 했는데 비 때문에 보지 못했다며 조만간 정상회담 추진위를 통해 대통령의 관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Q2> 이밖에 소식은 어떤 내용이 있습니까?
A> 남북정상회담 기간 특별수행원들은 7개 분야별로 북측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도 별도로 북측의 고위 여성인사들과 간담회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한편 방북단 200명 외에 노 대통령을 측근에서 보좌하는 필수요원인 운전사 등과 중계기술요원도 추가로 방북할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국정와이드 (432회) 클립영상
- 정상회담 1차 선발대 `귀환` 49:5
- 반기문 총장, `남북정상회담에 큰 기대` 49:5
- `북핵 6자회담` 27~30일 개최 49:5
- 노 대통령, 국정원 방문 49:5
- 상품 양허안, `한미FTA 기준` 삼기로 49:5
- 로스쿨, 입학정원 150명 이하 49:5
- 대부업 이자율 인하 49:5
- 특목고 개혁 미룰 수 없는 과제 49:5
-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 49:5
- 특전사 이전지역 이천시 마장면 확정 49:5
- 가점제 최고 최저 점수 공개 49:5
- 기초생활수급자 자녀에 장학금 지원 49:5
- 태풍 `나리` 제주 피해선박 무상점검 49:5
- 국민연금공단, 대학생 대상 설명회 49:5
- 좋아진 경제지표 `체감경기로 이어질 것` 49:5
- 한은, 올 추석자금 4조3천억원 공급 추산 49:5
- 한가위 귀성 차량행렬 21일부터 시작 49:5
- 국가보훈처,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 49:5
- 지자체 국고지원, 재정상태 따라 차등화 49:5
-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비 사회투자확대 중점 지원 49:5
- 순간포착 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