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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 미래의 가입자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기금 운용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평소 국민연금에 대해 갖고 있던 편견을 해소할 수 있었던 시간취재했습니다.

이해림 기자>

서울여대 인문사회관 강의실.

국민연금공단이 미래 가입자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습니다.

7월말 기준으로 212조원이 적립된 국민연금기금의 운용 전반을 학생들에게 올바르게 알려 연금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섭니다.

최근 국민연금법 개정에 따른 변화와 연평균 7.99%에 달하는 수익률을 높이려는 공단의 노력도 설명했습니다.

설명회에는 <금융투자론>과 <채권투자론>을 수강하는 학생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단순한 이론과 지식의 습득에서 벗어나 수업의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는 반응입니다.

특히 국민연금 기금을 포함한 우리나라 금융시장의 현실을 실무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담당 교수는 평가했습니다.

평소 국민연금에 대해 관심은 있었지만, 과연 제대로 된 노후보장 수단이 될 수 있을지적지않은 의구심을 품었던 학생들도 이 시간을 통해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한편, 국민연금공단은 연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앞으로 대학생 뿐 아니라 중고등학생들도 찾아가 알기 쉬운 설명회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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