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내년도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4조 6천억 원을 지원됩니다.
특히 소재, 부품, 장비와 시스템 반도체 등 신산업 지원이 강화됩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내년도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4조 6천억 원 규모로 운영됩니다.
최저 1.85%의 금리로, 최대 10년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내년에는 미래 신산업 투자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먼저, 소재·부품·장비와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3대 신산업에 '하이패스' 방식으로 3천억 원을 지원합니다.
강소기업선정위원회 등에서 추천을 받은 기업은 자금상환 계획 등 최소 요건만 심사해 신속히 자금을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신산업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천억 원 규모의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새롭게 편성했습니다.
데이터와 네트워크, AI 등 8대 선도산업의 중소벤처기업 100곳을 공모 방식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경영성과에 따라 연차적으로 추가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창업 3년에서 10년 사이의 기업을 위한 '창업-성장기 연계자금' 6천억 원을 신설하고, 스마트공장 전용자금도 5천억 원을 공급합니다.
녹취> 김학도 /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미래 신산업 등에 대한 정책자금의 선제적 투자를 통해 지원기업의 일자리, 매출액 등 성장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이를 통해 성장, 혁신성장 정책을 뒷받침하는 정책금융의 효과성도 제고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아울러, '상생형 지역일자리' 등 협력기업을 지원하는 '지역 협력형 자금'을 1천억 원 규모로 확대하고, 민간은행과 연계하는 '협업대출'도 1천억 원 규모로 내년부터 시범 운영합니다.
이밖에도 사회적경제기업에 600억 원, 40대 전문경력자의 기술창업에 500억 원을 지원합니다.
중기부는 내년 정책자금을 예년보다 일주일 빠른 내일(24일)부터 공급합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정현정)
대출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사업장이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를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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