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남관표 주일대사가 최근 도쿄에서 한국 외교부 기자들과 만나, 한일 정상회담에서 긍정적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또 양국이 미래 산업 분야에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남관표 주일대사가 이번 한일정상회담에서 긍정적 메시지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일본 경산성에서 열린 한일 무역당국 간 대화를 비롯해, 양국 분위기가 두 달 전과는 완전히 달라졌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남 대사는 양국이 제일 좋은 교역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미래 산업 분야와 고령화 문제를 대비하는 사회 서비스에서 한 팀을 이뤄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일본에서 한국 대기업에 투자하거나 한국 청년들을 고용하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한편 남 대사는 일본 국민의 혐한, 반한 분위기를 가장 큰 문제로 보고, 내년 주일 한국대사관의 우선 목표로 공공외교 확산을 꼽았습니다.
정치, 언론, 전문가 등 여론 주도층을 중심으로 일본 사회에 전방위적으로 파고들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한일 양국이 안보,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히 협의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남 대사는 지난 18일 한일 기자 교류 프로그램으로 도쿄를 방문한 우리 외교부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377회) 클립영상
- 한중 정상회담···"북미대화 모멘텀 살려야" 02:25
- 내일 한일 정상회담···관계 개선 기대감 02:26
- 내일 한일 외교장관회담···정상회담 의제 논의 00:26
- 남관표 주일대사 "한일정상회담 긍정 메시지" 01:44
- 고가주택 취득 257명 세무조사···"자금출처 전수 분석" 02:46
- 내년 3월까지 전국 아파트 8만 3천가구 입주 00:27
- 서민금융 정부 출연금 연 1천900억으로 확대 00:25
- 1~11월 벤처투자 3조 8천억···4조 돌파 기대 00:25
- 2021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경주' 선정 00:30
- 용산공원 구역, 303만㎡ 규모로 확장 02:11
- 배출권 유상할당 10%로 확대···온실가스 감축 01:46
- 스마트팜 수출 지원···2025년까지 3억달러 목표 01:56
- 고용부 내년 10대 과제…40대 일자리·실업부조 중점 02:40
- 중기 정책자금 4조 6천억 원···신산업 지원 강화 02:01
- 국가성평등지수 72.9점···의사결정 여전히 꼴찌 02:16
- 법무·검찰개혁위, '검찰옴부즈만' 설치 권고 00:32
- 사회복무요원 '인사행정 이의신청기구' 설치 00:29
- 정부, 北 태풍피해 복구에 20억원 지원 00:34
- 자궁·난소 초음파 건보 적용···연간 700만 명 혜택 03:54
- 청두 [뉴스링크] 03:12
- 성평등지수 상승 [유용화의 오늘의 눈] 03:11
- 중기 정책자금 4조 6천억 원···신산업 지원 강화 [오늘의 브리핑] 0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