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전국서 성탄 미사·예배···"자비와 은총을"
성탄절을 축복하는 미사와 예배가 전국 각지에서 이어졌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오늘 0시 주교좌 성당인 명동성당에서 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 집전으로 '성탄 대축일 미사'를 열었고,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오전 7시부터 모두 7차례 성탄 축하 예배를 올립니다.
2. 트럼프, 선물 예고 김정은에 성탄 경고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 시간으로 24일 북한이 예고한 '성탄절 선물'과 관련, 양 갈래 메시지를 발신했습니다.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이 현실화될 경우 '아주 성공적인 처리'를 공언하면서도 "지켜보자"고 말해 표면적으로는 신중과 관망 모드를 연출하며 '예쁜 꽃병'과 같은 좋은 선물일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3. 경찰, 포스코 폭발사고 현장 합동 감식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은 오늘 국과수와 함께 현장 감식에 나섭니다.
경찰은 포스코 시험연구소 연구원과 기술자들이 발전 장비를 시운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설비 관련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4. 안심전환대출 1차 심사는 연내 마무리
금융위원회는 공급 총액의 4배 가까이 신청이 몰린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의 1차 심가가 올해 안에 마무리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추가 심사는 내년 1월 끝나며 대출 계약서를 다시 작성하는 승인 단계까지 가면 2월까지는 20조원 어치의 승인이 모두 마무리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5. 초등 예비소집 내일 시작···소재 미확인 시 수사
교육부는 2020학년도 초등학교 취학대상 아동 소재·안전 집중점검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보호자는 자녀나 보호하는 아동이 입학하는 학교 예비소집에 함께 참여해야 하며 아동의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으면 관할 경찰서에 학교가 소재 파악을 위한 수사를 의뢰하게 됩니다.
6. 올해 이산가족 3천100여 명 눈감아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는 1988년부터 등록된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가운데 올해만 3천 147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2000년대 초중반부터 개인 차원에서 이뤄진 제3국을 통한 생사확인 역시 올해 들어 단 2건에 그쳤습니다.
7. 초 고소득 건보료 상한선 318만 원→332만 원
보건복지부가 '월별 건강보험료액의 상한과 하한에 관한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 예고했습니다.
고액 연봉을 받는 직장인 등 고소득자의 건강보험료 상한액이 올해 월 318만2천760원에서 내년 월 332만2천170원으로 오르게 됩니다.
8. 전국 흐리고 제주도 비···미세먼지 나쁨
크리스마스인 오늘은 전국이 가끔 흐린 가운데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6도를 보이겠으며 미세먼지는 경기도와 충청권 등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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