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수원 화성 문화제, 횡성 한우 축제.
모두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축제인데요.
우수한 지역 축제 35개가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습니다.
앞으로 2년간 정부의 재정과 홍보 지원을 받게 됩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사진제공: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아리랑을 주제로 한 가장 오래된 축제, '정선아리랑제'.
매년 10월 강원도 정선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지역 문화축제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정선아리랑제를 포함한 지역 대표 문화축제 35개를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하고 체계적인 지원에 나섭니다.
단기간의 이벤트로 끝나는 게 아니라 지속 가능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서입니다.
'문화관광축제'는 지역 우수 축제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제도로 2년간 축제 운영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하고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활동을 돕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4등급으로 나눠 축제 별 차등 지원했던 기존 등급제를 폐지한 점이 눈에 띕니다.
녹취> 김도영 / 문화체육관광부 국내관광진흥과 서기관
"현시점에서는 축제가 굉장히 많이 성장 했고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많이 늘었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등급을 나눠서 지원하기보다는 성장유도형, 다각적인 진흥정책이 필요한 게 아니냐는 (요구가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등급에 관계없이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면 2년간 관광진흥개발기금을 통해 약 6천만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문체부는 지역축제 육성을 위해 축제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는 한편, 2년 주기로 '예비 문화관광축제'도 지정해 지역 축제 홍보와 컨설팅 등 역량 강화를 위한 간접지원에 나섭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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