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서로 섭섭할 수는 있지만, 맹자가 말하길...문재인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맹자의 말 인용해 마무리한 한중 정상회담 모두발언 풀영상
등록일 :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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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오전(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한국과 중국은 줄곧 긴밀하게 협력을 해온 친구이자 파트너이며 현재 세계 100년 동안 없었던 큰 변곡에 대해서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시키고 발전시켜서 양국의 공동된 이익을 수호하고 넓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올해 한중관계와 한반도 정세에 많은 성과와 변화들이 있었다며 한중 간 교류가 활기를 되찾아 양국 교역이 2000억 불을 넘어섰고 800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이웃처럼 양국을 오가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또한 문 대통령은 잠시 서로 섭섭할 수는 있지만 양국의 관계는 결코 멀어질 수 없는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다며 중국의 꿈이 한국에 기회가 되듯이 한국의 꿈 역시 중국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시 주석이 즐겨 인용하던 맹자(孟子) 공손추(公孫丑) 하편에 등장하는 '천시불여지리, 지리불여인화(天時不如地利, 地利不如人和)' 문구를 언급하며 한중 관계 발전을 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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