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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24일 오전(현지시간)
청두(成都)에서 열린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물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도 참석했는데요.

문 대통령은 “우리는 상생의 힘으로 글로벌 저성장과 보호무역주의의 파고를 함께 넘을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며 공동 번영을 이루는 새로운 시대로 나갈 것입니다” 라고 말하며 3가지 협력 방향을 제안했습니다.

첫째, 자유무역질서를 강화하는 협력입니다.
둘째,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신산업 육성 협력입니다.
셋째, 동북아 평화를 위한 협력입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우리 3국에는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는 속담이 있다"며 "세계에서 우리만큼 오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가까운 이웃이 없고, 우리는 함께 협력하며 '풍요로 가는 진보'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비즈니스 서밋 연설, 문워크에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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