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은 앵커>
올해 주요 공공기관이 60조 원의 투자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기간도 최대 7개월로 단축한다고 밝혔습니다.
신경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경은 기자>
정부가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재정 조기집행 등을 점검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올해 반드시 경기 반등의 모멘텀과 성장잠재력 토대 구축을 이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우리경제 전반의 역동성과 포용성을 강화해 나가는 가운데, 금년 반드시 경기 반등의 모멘텀과 성장잠재력 토대 구축을 이뤄 내겠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기관 투자계획, 중동지역 불안에 따른 대응 등 5건의 안건이 논의됐습니다.
홍 부총리는 올해 공공기관에서 전년보다 6조 5천억 원 확대된 60조 원의 투자가 추진된다며, 공공기관 투자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예타조사 기간을 앞당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10개월 이상 걸리는 공공기관 예타조사 기간을 최대한 7개월로 단축하는 등 제도개선을 통해
적기에 투자를 뒷받침하겠습니다."
중동지역 불안에 따른 대응책도 논의됐습니다.
홍 부총리는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 중심으로 금융, 외환 시장뿐만 아니라 수출, 유가 등 관계부처 합동 대응체계를 구성해 가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24시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분야별 비상대응계획을 지속 점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박민호)
홍 부총리는 이와 함께 경기 활력 제고를 위한 예산의 조기집행을 위해 역대 최고 수준인 62%로 설정해 집행하겠다며, 주요 복지급여 역시 차질없이 지급되도록 예산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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