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마을 입주식
등록일 : 200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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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지난 19일 청계마을 아파트 입주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입주식은 그린벨트를 해제해 추진하고 있는 국민임대주택 단지 중 첫 입주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끌었는데요.
김남희 기자>
경기도 의왕시 청계마을에 입주한 송향기 할머니.
이 곳 청계마을에 이사 온 이후, 송향기 할머니의 입가에는 매일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아침에 일어나 베란다 문을 열면,청계산과 어우러진 풍경이 그림처럼 한 눈에 들어오고 맑은 공기와 청계천의 청명한 물 흐르는 소리와 더불어 할아버지는 상쾌한 하루를 시작합니다.
의왕시 청계마을은 지난 7월 그린벨트 안의 국민임대주택 단지 중 첫 입주를 시작한 최근 웰빙 트랜드에 걸맞는 아파트로, 최초 계약일 사흘 안에 90%가 계약을 맺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한편, 건설교통부는 지난 19일 청계마을 입주민과 의왕시장,
그리고 건설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입주식은 국민임대주택의 입주를 축하하고 관련 유공자를 치하하기 위한 자리로써, 무엇보다 그린벨트를 풀어 추진하고 있는 국민임대단지 중 첫 입주라는 점에서 다른 단지의 입주보다 그 의미가 깊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그린벨트 해제지역 개발에 일반지구보다 높은 환경기준을 적용하고, 사회복지시설을 늘리는 것과 동시에 계획방식을 개선하는 등 강화된 국민임대주택 단지 개발지침을 마련해 시행해 왔습니다.
이러한 정책 시행은 주거단지 개발의 패러다임을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습니다.
청계마을은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에 지난 2003년 6월 중순부터 올 12월 말까지 약 4,582억 원을 투자해 1,966가구가 건설될 계획입니다.
이 중 국민임대주택은 993가구가 공급되는데, 임대료는 36㎡가 보증금 1,440만 원에 월 임대료 12만원, 51㎡는 보증금 3,340만 원에 월 임대료 23만원입니다.
청계마을은 청계산의 수려한 경관과 어울리는 건물의 스카이라인,수변형 여가공간, 바람길과 조망을 끌어들인 배치, 노약자를 위한 무장애 설계 등 선진국의 주택단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또한 소형 임대주택에서 일어나기 쉬운 계층 간의 갈등과 소외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계층 혼합을 계획적으로 시도한다는 취지에서 분양주택과 임대주택, 단독주택 등의 다양한 주거형식과 평형을 혼합 배치했습니다.
아울러, 도서관과 청소년회관, 복지관 등의 주민공동체 시설을 추가해 인구사회 구조의 급격한 변화에도 대응했습니다.
국민임대주택은 저소득층을 비롯해, 신혼부부나 독거노인과 같이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서민들이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합니다.
앞으로 청계마을과 같은 웰빙형 국민임대주택이 늘어나 서민들의 삶이 보다 푸르고 건강해지길 기대해 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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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입주식은 그린벨트를 해제해 추진하고 있는 국민임대주택 단지 중 첫 입주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끌었는데요.
김남희 기자>
경기도 의왕시 청계마을에 입주한 송향기 할머니.
이 곳 청계마을에 이사 온 이후, 송향기 할머니의 입가에는 매일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아침에 일어나 베란다 문을 열면,청계산과 어우러진 풍경이 그림처럼 한 눈에 들어오고 맑은 공기와 청계천의 청명한 물 흐르는 소리와 더불어 할아버지는 상쾌한 하루를 시작합니다.
의왕시 청계마을은 지난 7월 그린벨트 안의 국민임대주택 단지 중 첫 입주를 시작한 최근 웰빙 트랜드에 걸맞는 아파트로, 최초 계약일 사흘 안에 90%가 계약을 맺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한편, 건설교통부는 지난 19일 청계마을 입주민과 의왕시장,
그리고 건설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입주식은 국민임대주택의 입주를 축하하고 관련 유공자를 치하하기 위한 자리로써, 무엇보다 그린벨트를 풀어 추진하고 있는 국민임대단지 중 첫 입주라는 점에서 다른 단지의 입주보다 그 의미가 깊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그린벨트 해제지역 개발에 일반지구보다 높은 환경기준을 적용하고, 사회복지시설을 늘리는 것과 동시에 계획방식을 개선하는 등 강화된 국민임대주택 단지 개발지침을 마련해 시행해 왔습니다.
이러한 정책 시행은 주거단지 개발의 패러다임을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습니다.
청계마을은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에 지난 2003년 6월 중순부터 올 12월 말까지 약 4,582억 원을 투자해 1,966가구가 건설될 계획입니다.
이 중 국민임대주택은 993가구가 공급되는데, 임대료는 36㎡가 보증금 1,440만 원에 월 임대료 12만원, 51㎡는 보증금 3,340만 원에 월 임대료 23만원입니다.
청계마을은 청계산의 수려한 경관과 어울리는 건물의 스카이라인,수변형 여가공간, 바람길과 조망을 끌어들인 배치, 노약자를 위한 무장애 설계 등 선진국의 주택단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또한 소형 임대주택에서 일어나기 쉬운 계층 간의 갈등과 소외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계층 혼합을 계획적으로 시도한다는 취지에서 분양주택과 임대주택, 단독주택 등의 다양한 주거형식과 평형을 혼합 배치했습니다.
아울러, 도서관과 청소년회관, 복지관 등의 주민공동체 시설을 추가해 인구사회 구조의 급격한 변화에도 대응했습니다.
국민임대주택은 저소득층을 비롯해, 신혼부부나 독거노인과 같이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서민들이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합니다.
앞으로 청계마을과 같은 웰빙형 국민임대주택이 늘어나 서민들의 삶이 보다 푸르고 건강해지길 기대해 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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