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민준 앵커>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산사태로 한국인 교사 4명이 실종된 지 나흘째입니다.
아직 실종자를 찾지 못한 가운데, 정부가 수색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외교부 취재 기자 전화 연결합니다.
채효진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채효진 기자>
(장소: 외교부)
네, 사고 사흘째였던 어제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산사태로 실종된 한국인 교사 4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이어졌지만 실종자를 찾진 못했습니다.
네팔 구조당국이 경찰 전문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헬기도 띄웠는데, 오후 늦게 눈사태가 추가 발생하면서 수색은 종료됐습니다.
네팔 수색대 30여 명은 20일 수색 작업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우리 정부도 실종자 수색 지원에 힘쓰고 있습니다.
외교부와 대사관으로 구성된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실종자 수색과 구조, 사고자 가족 지원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후 이태호 외교부 2차관 주재로 외교부와 대사관 간 화상대책회의를 연 데 이어, 신속대응팀 2명을 추가로 현지 파견했습니다.
외교부는 헬기 등을 최대한 신속하게 투입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페이스북에, 신속한 구조를 국민들과 함께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네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종자 가족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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