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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국민임대 `입주`
등록일 : 200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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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17년까지 전체 주택의 20%를 장기 임대주택으로 건설하는 사업을 진행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19일 그린벨트를 해제한 지역에 지은 첫 번째 국민임대주택의 입주식이 열렸습니다.

서정표 기자>

하천을 중간에 두고 주택 2000여 가구가 조성돼 있습니다.

그린벨트 해제 지역에 조성된 국민임대주택입니다.

지난 2003년 개발제한이 해제된 뒤 지난 7월에 임대주택이 들어선 겁니다.

그린벨트 지역을 해제하고 국민임대주택을 조성한 곳은 경기도 의왕시 이곳 청계 마을이 처음입니다.

총 규모 33만 4천여 제곱미터.

국민임대 1000여가구와 공공분양 880여가구를 포함, 모두 2000여 가구입니다.

당초 개발제한구역이다보니, 환경 훼손에 대한 우려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여론을 고려해 용적률 180%에 인구밀도 ha당 200명 이하의 저밀도로 개발하고, 녹지율도 20%이상 확보하는 등 일반 택지개발지구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했습니다.

무엇보다 집값이 주변시세보다 최고 55%까지 저렴하다는 점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36제곱미터 주택의 경우, 임대 보증금이 1440만원, 월 임대료는 12만원에 불과하고, 51제곱미터 주택의 경우에도 보증금 3340만원에 월 23만원만 내면 됩니다.

그렇다 보니, 장기 무주택자나 특히 홀몸노인들에겐 더없이 큰 도움이 됩니다.

현재 그린벨트 해제 지역에 건설할 예정인 국민임대주택은 오는 12월 입주식을 앞둔 광주와 부천을 포함해 모두 쉰네곳 16만여가구입니다.

정부는 이같은 계획에 박차를 가해 2017년까지 장기 임대주택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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