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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행정자치부는 경기도 가평군에 살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학부모와 자녀 등 마흔 명을 초청해서 공공기관 시설과 역사박물관 등을 함께 관람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에서 온 결혼이민자와 그 자녀들이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낯선 문화 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마련됐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결혼이민자와 다문화 가족에 대한 각종 제도를 정비해서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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