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시리즈
등록일 : 200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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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계의 새로운 소식과 첨단과학기술을 소개하는 기획시리즈 순서입니다.
총 6회에 걸쳐 주목받고 있는 국가지정 연구실의 성과물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오늘은 그 마지막 시간으로, 전남대학교의 MEMS(멤스)연구실을 취재했습니다.
김영미 기자>
과학한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곳, 국가지정 연구실~!
생생한 연구현장 속 첨단 과학기술을 둘러보는 시간!
오늘은 전남대학교의 멤스(MEMS) 기술에 대해 알아봅니다.
MEMS란, 사람 머리카락의 직경보다 작은 칩 위에 기계적인 부분과 전기적인 부분을집적 시킨 새로운 개념의 시스템으로!
기계공학과 전자공학, 물리학, 생명공학, 화학이 합쳐진 21세기 융합 리더 기술입니다.
전 세계 MEMS 매출액은 지난 2001년 약 4조원을 기록했는데.
앞으로 통신과 가전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2016년까지 1000조원의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멤스 연구는 바이오칩과 캡슐 내시경 등에도 이용됩니다.
이 바이오칩은 한 방울의 혈액으로 병원균을 검출하는데.
기존의 병원 검사보다 빠르고 정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멤스 기술이 적용된 마이크구동기는 기존의 캡슐형 내시경에 부착 시 장기내 원활한 이동을 가능케합니다.
이러한 멤스 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필수 장비는 바로 현미경!
기존의 현미경은 원자 표면의 관찰에 그쳐, 화학적 구조를 분석하기 힘든데다 1만 볼트 이상의 높은 전압이 필요했는데.
연구팀의 다기능 원자현미경은 질량 분석기를 활용했을 뿐만 아니라, 3차원 영상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멤스와 나노 기술 연구 프로그램은 지난 5년 거의 모든 나라에서 시작됐지만, 아직은 걸음마 단계입니다.
그러나 연구팀은 오는 2012년까지 원천 기술 개발을 통해 주도권을 확보하고.
특히 스위스의 노벨상 수상자인 비니그 박사와 공동 연구로 나노 선진국에 진입한다는 목표입니다.
멤스 기술은 소형화, 지능화가 요구되는 미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기술!
이 연구를 통해 유무선 통신과 대용량의 정보 저장, 초소형 에너지 분야의 과학 기술이 발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총 6회에 걸쳐 주목받고 있는 국가지정 연구실의 성과물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오늘은 그 마지막 시간으로, 전남대학교의 MEMS(멤스)연구실을 취재했습니다.
김영미 기자>
과학한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곳, 국가지정 연구실~!
생생한 연구현장 속 첨단 과학기술을 둘러보는 시간!
오늘은 전남대학교의 멤스(MEMS) 기술에 대해 알아봅니다.
MEMS란, 사람 머리카락의 직경보다 작은 칩 위에 기계적인 부분과 전기적인 부분을집적 시킨 새로운 개념의 시스템으로!
기계공학과 전자공학, 물리학, 생명공학, 화학이 합쳐진 21세기 융합 리더 기술입니다.
전 세계 MEMS 매출액은 지난 2001년 약 4조원을 기록했는데.
앞으로 통신과 가전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2016년까지 1000조원의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멤스 연구는 바이오칩과 캡슐 내시경 등에도 이용됩니다.
이 바이오칩은 한 방울의 혈액으로 병원균을 검출하는데.
기존의 병원 검사보다 빠르고 정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멤스 기술이 적용된 마이크구동기는 기존의 캡슐형 내시경에 부착 시 장기내 원활한 이동을 가능케합니다.
이러한 멤스 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필수 장비는 바로 현미경!
기존의 현미경은 원자 표면의 관찰에 그쳐, 화학적 구조를 분석하기 힘든데다 1만 볼트 이상의 높은 전압이 필요했는데.
연구팀의 다기능 원자현미경은 질량 분석기를 활용했을 뿐만 아니라, 3차원 영상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멤스와 나노 기술 연구 프로그램은 지난 5년 거의 모든 나라에서 시작됐지만, 아직은 걸음마 단계입니다.
그러나 연구팀은 오는 2012년까지 원천 기술 개발을 통해 주도권을 확보하고.
특히 스위스의 노벨상 수상자인 비니그 박사와 공동 연구로 나노 선진국에 진입한다는 목표입니다.
멤스 기술은 소형화, 지능화가 요구되는 미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기술!
이 연구를 통해 유무선 통신과 대용량의 정보 저장, 초소형 에너지 분야의 과학 기술이 발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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