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기획취재
등록일 : 2007.09.19
미니플레이
해양수산부는 추석 명절기간 소비가 늘어나는 수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수산물 공급을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국립수산물검사원과 수협, 지자체등과 함께 원산지표시 위반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임광빈 기자>

민족의 명절 추석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맘 때, 가장 걱정 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추석 차례상차림.

특히, 차례상에 주로 올라가는 명태와 조기 등은 소비가 일시에 몰려 가격이 급등하기 마련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이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를 ‘수산물 수급 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수산물 공급을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우선 가장 소비가 많은 명태의 경우 평소 하루 평균 839톤보다 두 배 늘어난 1680톤을 공급하고 고등어는 346톤, 갈치 288톤, 조기 320톤으로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28,640톤으로 평소보다는 하루 평균 1.7배 늘어난 양입니다.

이와 더불어, 보다 품질 좋은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마련했습니다.

수협 바다마트와 인터넷수산시장을 통해 수산물과 제수용품을 시중가보다 10에서 30% 저렴하게 공급하고, 대형유통업체와 홈쇼핑 등에도 수산물 할인행사를 열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같은 기간.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물검사원과 수협, 지방해양청과 지자체와 함께 원산지 표시 위반에 대한 특별 단속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주요 단속대상은 제수용품 및 선물용 수산물 제조·가공 업소.

백화점과 대형할인 업소, 재래시장 등으로 수산물의 원산지 미표시 또는 허위표시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합니다.

또, 추석 연휴 시작인 21일부터 추석 연휴 다음날까지를 ‘추석 연휴 섬 귀성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해 여객선의 운항 횟수와 시간을 늘리는 등 섬을 찾는 귀성객의 편의를 돕기로 했습니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이 서울 가락동 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에게 경기를 묻고, 악수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