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취재
등록일 : 200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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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추석 명절기간 소비가 늘어나는 수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수산물 공급을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국립수산물검사원과 수협, 지자체등과 함께 원산지표시 위반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임광빈 기자>
민족의 명절 추석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맘 때, 가장 걱정 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추석 차례상차림.
특히, 차례상에 주로 올라가는 명태와 조기 등은 소비가 일시에 몰려 가격이 급등하기 마련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이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를 ‘수산물 수급 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수산물 공급을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우선 가장 소비가 많은 명태의 경우 평소 하루 평균 839톤보다 두 배 늘어난 1680톤을 공급하고 고등어는 346톤, 갈치 288톤, 조기 320톤으로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28,640톤으로 평소보다는 하루 평균 1.7배 늘어난 양입니다.
이와 더불어, 보다 품질 좋은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마련했습니다.
수협 바다마트와 인터넷수산시장을 통해 수산물과 제수용품을 시중가보다 10에서 30% 저렴하게 공급하고, 대형유통업체와 홈쇼핑 등에도 수산물 할인행사를 열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같은 기간.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물검사원과 수협, 지방해양청과 지자체와 함께 원산지 표시 위반에 대한 특별 단속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주요 단속대상은 제수용품 및 선물용 수산물 제조·가공 업소.
백화점과 대형할인 업소, 재래시장 등으로 수산물의 원산지 미표시 또는 허위표시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합니다.
또, 추석 연휴 시작인 21일부터 추석 연휴 다음날까지를 ‘추석 연휴 섬 귀성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해 여객선의 운항 횟수와 시간을 늘리는 등 섬을 찾는 귀성객의 편의를 돕기로 했습니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이 서울 가락동 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에게 경기를 묻고, 악수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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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립수산물검사원과 수협, 지자체등과 함께 원산지표시 위반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임광빈 기자>
민족의 명절 추석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맘 때, 가장 걱정 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추석 차례상차림.
특히, 차례상에 주로 올라가는 명태와 조기 등은 소비가 일시에 몰려 가격이 급등하기 마련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이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를 ‘수산물 수급 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수산물 공급을 크게 늘리기로 했습니다.
우선 가장 소비가 많은 명태의 경우 평소 하루 평균 839톤보다 두 배 늘어난 1680톤을 공급하고 고등어는 346톤, 갈치 288톤, 조기 320톤으로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28,640톤으로 평소보다는 하루 평균 1.7배 늘어난 양입니다.
이와 더불어, 보다 품질 좋은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마련했습니다.
수협 바다마트와 인터넷수산시장을 통해 수산물과 제수용품을 시중가보다 10에서 30% 저렴하게 공급하고, 대형유통업체와 홈쇼핑 등에도 수산물 할인행사를 열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같은 기간.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물검사원과 수협, 지방해양청과 지자체와 함께 원산지 표시 위반에 대한 특별 단속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주요 단속대상은 제수용품 및 선물용 수산물 제조·가공 업소.
백화점과 대형할인 업소, 재래시장 등으로 수산물의 원산지 미표시 또는 허위표시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합니다.
또, 추석 연휴 시작인 21일부터 추석 연휴 다음날까지를 ‘추석 연휴 섬 귀성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해 여객선의 운항 횟수와 시간을 늘리는 등 섬을 찾는 귀성객의 편의를 돕기로 했습니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이 서울 가락동 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에게 경기를 묻고, 악수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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