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나흘째 추가 확진 없어···국내 확진자 28명 유지
지난 11일 오전 9시 코로나19 28번째 환자가 발생한 후 오늘(15일)까지 나흘째 추가 확진 소식은 없습니다. 현재까지 국내 확진자는 모두 28명입니다. 이 가운데 7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2. 아산·진천 격리 우한교민 오늘 퇴소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의 임시 생활 시설에서 생활했던 중국 우한 교민 가운데 1차 퇴소 대상자 366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오늘(15일) 퇴소합니다. 지난달 31일 전세기를 통해 1차 귀국한 이들입니다. 퇴소 교민 대부분은 국내에 머물 거주지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중국 코로나19 사망자 어제 143명 늘어···확진자 2천641명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어제(14일) 하루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143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동안 증가한 확진자는 2천 641명입니다. 이로써 중국 전체 누적 사망자는 1천 523명, 누적 확진자는 6만6천49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4. WHO "북한 입국 여행객 141명 발열···전원 코로나19 음성"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북한에 입국한 여행객 가운데 141명이 발열 증상을 보였지만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 보건성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지난 9일까지 여행객 7천2백여 명이 북한에 들어왔다고 WHO에 통보한 바 있습니다.
5. 서울·인천·경기·충남·세종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오늘(15일) 저녁 9시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 충남, 세종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환경부는 이들 지역 5곳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는 동시에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등 5개 시도에 있는 석유화학·제철 공장 등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 사업장 209곳은 조업시간을 바꾸고 가동률을 조정해야 합니다. 건설공사장에서도 공사시간을 조정하고 살수차와 방진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를 줄이기 위한 조치를 시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반하면 2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6. 강경화 외교부 장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지속 추진할 것"
현지시각 14일 뮌헨안보회의에 토론자로 초청받아 참석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은 다자주의 정신을 가장 필요로 하는 곳이라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이 더디지만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이와 함께 다자주의 강화를 위한 한국의 역할을 강조하고 기여 의지도 표명했습니다.
7. 전국 휘발유 가격 3주 연속 하락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보면 이달 둘째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윳값은 일주일 전보다 10.7원 내린 리터당 1천552.6원입니다. 경유 가격도 리터당 1천379원으로,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8. 전국 포근한 날씨···오후부터 흐림
토요일인 오늘(15일) 전국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포근한 날씨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0~18도로 평년보다 높고 어제(14일)와 비슷하겠습니다.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고 밤부터는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남 서부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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