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한미 국방장관회담이 현지시간으로 오는 24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립니다.
아직 해결되지 않은 방위비 분담금을 비롯해 한미 연합연습, 사드 등 국방 분야 주요 현안이 심도 있게 논의될 전망입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합니다.
정 장관의 방미는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 취임 후 처음입니다.
24일 열리는 한미국방장관회담에서는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한 평가와 전작권 전환 추진을 포함한 다양한 동맹 현안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입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방위비 분담금과 한미 연합연습, 사드 등 현안도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방위비의 경우 협상 주체가 있는 만큼 협상 외의 논의가 있을 것이며 사드 문제도 구체적인 내용은 장관급에서 다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 국방장관은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회담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 장관은 6.25 전쟁 발발 7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에도 참석합니다.
국방장관회담에 앞서 23일 워싱턴 D.C.에서 주한미군전우회 주요 임원들과 간담회를 합니다.
또 미 보훈요양원을 방문해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위문합니다.
24일에는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 등 미 국방부 관계자, 한미참전용사, 보훈단체 등과 함께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도 함께 참배합니다.
26일에는 워싱턴 일정을 마치고 캘리포니아로 이동해 미 해병 1사단을 방문해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주관합니다.
미 해병 1사단은 한국전 당시 낙동강 전투와 인천상륙작전, 장진호 전투, 흥남 철수 등의 작전에 투입됐던 부대입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국방부는 정 장관이 이번 방미를 통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하고 한국전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사의를 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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