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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과 광해방지사업단은 산림청이 관리하는 국유지 안의 폐광산 10곳을 공동산림 사업형태로 복원하는데 합의했습니다.

지금까지 산림청 소관 국유지 8곳에서 이미 광해방지사업단과 복구사업을 협의 중에 있었지만, 이를 제도적으로 담아낼 적절한 틀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산림청은 지난해에 새로 도입한 공동산림 사업제도를 활용해 사업내용을 규율하기로 하고, 총 10곳의 사업지에 대한 일괄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산림청은 국유림 곳곳에 상처로 남은 폐광지를 전문 복구기관의 도움을 받아 산림으로 복원함으로써, 하천과 지표, 식생의 오염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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