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 취재
등록일 : 200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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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바짝 다가왔습니다.
이 맘 때면 밤, 대추 등의 제수용품이나 표고버섯, 장뇌삼 등의 선물용품 구입을 많이 하시는데요, 과연 어떤 것이 좋고 저렴한 임산물인지, 또 국산은 맞는지, 이것저것 고민이 되실 겁니다.
이번 시간엔, 추석을 앞두고 임산물 제대로 고르는 방법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안지선 기자>
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 있는 산림조합중앙회의 직거래 장터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장을 보러 나오신 주부님들이 많으신데요.
먼저, 제수용품이나 선물용품을 고를 때, 무엇이 가장 고민되는지 들어보겠습니다.
차례상에는 밤과 대추, 도라지, 고사리 등, 우리 산에서 나는 다양한 임산물들이 오르게 되는데요, 그런데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의 원산지 허위표시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산 임산물과 수입 임산물의 가격차이가 크다는 점을 악용해, 중국산을 국산 임산물로 둔갑시켜 유통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산림청은 올해에도 추석 대비 임산물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한 것은 물론, 주요 임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합동 단속을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해 추석 전날인 24일까지 실시합니다.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통한 원산지 허위표시 적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소비자들이 먼저 속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텐데요, 좋은 임산물을 고르기 위해서는 색깔이 선명하고 표면이 지나치게 건조하지 않으며, 향기가 좋은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특히,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는 장뇌삼의 경우 국산과 중국산의 가격이 10배에서 15배까지 차이가 나고, 전문가가 아니면 쉽게 구별할 수 없다는 점에서 원산지를 속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국산 먹거리에서 우리 몸에 유해한 물질이 검출되기도 해, 걱정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과연, 좋은 임산물을 고르는 기준은 무엇인지,국산과 중국산은 어떻게 구별하는지, 자세한 설명을 들어보겠습니다.
산림조합의 임산물 직매장은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우리 임산물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으로, 생산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값싸게 공급하고 있는데요, 또 산림조합에서 직접 수집해 포장, 가공한 것으로 품질을 보증하는 것들이어서, 중국산 등의 수입 임산물이 넘쳐나는 요즘 믿고 살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산림조합은 오는 24일까지 서울 송파구 삼전동 임산물 직매장을 비롯한 전국의 산림조합 임산물 직매장과 상설직판장에서 추석 제수용품을 시중 가격보다 5~20%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또한 임산물 전자상거래 쇼핑몰 ‘푸른 장터’를 통해서도, 무공해 청정 먹거리를 안심하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이른바 임산물도 브랜드 시대라고 할 만큼, 각 지역 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한데요, 산림청은 지리적 특성을 가진 우수 임산물과 가공품의 지리적 표시를 등록함으로써,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산림청은 FTA 체결 등으로, 앞으로 수입 임산물들이 더욱 범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 임산물의 시장 경쟁력과 품질향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데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중국과의 FTA가 체결될 경우, 값싼 임산물들이 더욱 물밀듯이 들어올 텐데요, 우리 임산물을 살릴 수 있는 길은 보다 좋은 품질과 안전성을 내세워 차별화하는 길일 겁니다.
서울시 농수산물공사는 올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15만 원 안팎의 비용이 들어갈 것이란 전망을 내놨는데요, 시중보다 조금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알뜰 장터 등을 이용해, 미리미리 꼼꼼하게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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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맘 때면 밤, 대추 등의 제수용품이나 표고버섯, 장뇌삼 등의 선물용품 구입을 많이 하시는데요, 과연 어떤 것이 좋고 저렴한 임산물인지, 또 국산은 맞는지, 이것저것 고민이 되실 겁니다.
이번 시간엔, 추석을 앞두고 임산물 제대로 고르는 방법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안지선 기자>
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 있는 산림조합중앙회의 직거래 장터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장을 보러 나오신 주부님들이 많으신데요.
먼저, 제수용품이나 선물용품을 고를 때, 무엇이 가장 고민되는지 들어보겠습니다.
차례상에는 밤과 대추, 도라지, 고사리 등, 우리 산에서 나는 다양한 임산물들이 오르게 되는데요, 그런데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의 원산지 허위표시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산 임산물과 수입 임산물의 가격차이가 크다는 점을 악용해, 중국산을 국산 임산물로 둔갑시켜 유통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산림청은 올해에도 추석 대비 임산물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한 것은 물론, 주요 임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합동 단속을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해 추석 전날인 24일까지 실시합니다.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통한 원산지 허위표시 적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소비자들이 먼저 속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텐데요, 좋은 임산물을 고르기 위해서는 색깔이 선명하고 표면이 지나치게 건조하지 않으며, 향기가 좋은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특히,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는 장뇌삼의 경우 국산과 중국산의 가격이 10배에서 15배까지 차이가 나고, 전문가가 아니면 쉽게 구별할 수 없다는 점에서 원산지를 속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국산 먹거리에서 우리 몸에 유해한 물질이 검출되기도 해, 걱정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과연, 좋은 임산물을 고르는 기준은 무엇인지,국산과 중국산은 어떻게 구별하는지, 자세한 설명을 들어보겠습니다.
산림조합의 임산물 직매장은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우리 임산물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으로, 생산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값싸게 공급하고 있는데요, 또 산림조합에서 직접 수집해 포장, 가공한 것으로 품질을 보증하는 것들이어서, 중국산 등의 수입 임산물이 넘쳐나는 요즘 믿고 살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산림조합은 오는 24일까지 서울 송파구 삼전동 임산물 직매장을 비롯한 전국의 산림조합 임산물 직매장과 상설직판장에서 추석 제수용품을 시중 가격보다 5~20%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또한 임산물 전자상거래 쇼핑몰 ‘푸른 장터’를 통해서도, 무공해 청정 먹거리를 안심하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이른바 임산물도 브랜드 시대라고 할 만큼, 각 지역 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한데요, 산림청은 지리적 특성을 가진 우수 임산물과 가공품의 지리적 표시를 등록함으로써,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산림청은 FTA 체결 등으로, 앞으로 수입 임산물들이 더욱 범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 임산물의 시장 경쟁력과 품질향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데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중국과의 FTA가 체결될 경우, 값싼 임산물들이 더욱 물밀듯이 들어올 텐데요, 우리 임산물을 살릴 수 있는 길은 보다 좋은 품질과 안전성을 내세워 차별화하는 길일 겁니다.
서울시 농수산물공사는 올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15만 원 안팎의 비용이 들어갈 것이란 전망을 내놨는데요, 시중보다 조금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알뜰 장터 등을 이용해, 미리미리 꼼꼼하게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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