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추가 확진 483명···국내 누적 6천767명
국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오늘(7일) 0시 기준으로 하루 동안 483명 늘었습니다. 이로써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6천76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새로 확인된 확진자 대부분이 대구와 경북에 집중된 가운데 현재까지 사망자는 44명입니다. 기존 확진자 중 10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전체 격리해제 대상자는 118명으로 늘었습니다.
2. 세종 도담동 거주 20대 여성 확진
세종시에서 세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도담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새봄GX 줌바댄스 수강생입니다. 세종시는 이 확진자의 자세한 이동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3. 대구서 같은 아파트 내 46명 확진···코호트 격리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확진자 46명이 나온 가운데 국내 처음으로 아파트 대상 코호트 격리가 시행됐습니다. 코호트 격리란 건물을 통째로 봉쇄해 격리하는 방역조치입니다. 이 아파트가 코호트 격리돼면서 주민과 외부인 모두 이곳에 출입할 수 없게 됐습니다.
4. WHO, 한일 입국제한에 "코로나19는 공동의 적···화합해야"
세계보건기구 WHO가 한국과 일본의 상호 입국제한 조치에 대해 코로나19는 공동의 적이라며 서로 화합해 함께 맞서야 한다는 입장을 표했습니다. WHO는 이와 함께 진단테스트 관련 승인신청 40건을 접수했고 현재 백신 20종을 비롯해 다양한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5. 중국 하루 신규확진자 100명 아래로 떨어져
중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어제(6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9명, 사망자는 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중국 전체 누적 확진자는 8만651명, 사망자는 3천 70명입니다.
6. '세종 분구·군포 통합' 총선 선거구 획정안 확정
국회가 4.15 총선에서 세종을 두 개 선거구로 나누고 경기 군포의 갑·을 선거구를 하나로 합치는 내용의 선거구 획정안을 오늘(7일) 새벽 본회의에서 확정했습니다. 이번 선거구 획정안을 반영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재석 의원 175명 가운데 찬성 141명, 반대 21명, 기권 13명으로 가결됐습니다.
7. '타다 금지법' 국회 통과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개정안은 여객자동차 운송플랫폼 사업을 신설하는 내용으로, 앞으로 운송플랫폼 업체는 관광 목적으로 11인승 이상 차량을 빌릴 수 있지만 운행 시간과 차량 대여장소 등 규제를 받게 됩니다. 이번 법 개정으로 '타다'는 영업중단이 불가피해졌으며 국회는 법 시행까지 유예기간 1년 6개월을 두기로 했습니다.
8. 오늘 남부지방 비···낮 기온 올라 포근한 날씨
토요일인 오늘(7일),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남부 지방 대부분으로 확대됐다가 밤에 점차 그칠 전망입니다. 낮 기온이 오르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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