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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오늘부터 공적 마스크를 배분하는 5부제가 본격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월요일인 오늘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사람들이 구입할 수 있는데요,
박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지선 기자>
출생연도 끝자리와 마스크 구입을 연계한 마스크 5부제가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월요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 화요일은 2와 7, 수요일은 3과 8, 목요일은 4과 9, 금요일 5·0인 사람만이 구입이 가능합니다.
월요일인 오늘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사람들의 구매가 가능합니다.
구입시에는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중 하나를 지참해야 합니다.
함께 사는 가족이 2010년 이후 출생인 만 10세 이하 어린이거나 1940년 이전 출생인 만 80세 이상이면 다른 가족이 본인 신분증과 본인과 대리구매 대상자가 함께 나온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해 대신 살 수 있습니다.
대리구입할 경우에는 어린이나 노인에게 해당하는 5부제 요일에 가야 합니다.
오늘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장기요양급여 수급자도 동거인이 마스크를 대신 사다 줄 수 있습니다.
장애인은 동거인이 아니더라도 5부제 요일에 해당하면 대리구매자를 통해 마스크를 2매 살 수 있습니다.
당분간 또 다른 공적 마스크 공급처인 우체국과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누구나 하루 1매를 살 수 있습니다.
다만 서울과 경기 등 도심 우체국·하나로마트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공적 마스크 가격은 1천500원으로 통일됩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평일에 구입하지 못할 경우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토요일과 일요일을 이용해 구매가 가능합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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