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살펴보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전 0시 기준으로 총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110명 늘어났습니다.
총 7,979명입니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67명, 격리 중인 환자는 7,402명입니다.
그리고 격리해제된 환자가 대폭 늘었는데요.
총 177명이 완치돼 모두 510명입니다.
처음으로 하루 완치자 수가 확진자 수를 역전했습니다.
일별 추이도 살펴봅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늘고 있지만 증가폭이 완만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추가 확진자가 10여일 전에 비해 크게 줄었는데요.
확진자 수는 6일부터 감소세를 보이다가 11일에 잠깐 올랐고 다시 이틀연속 백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지역별 발생 현황입니다.
대구 경북 지역 확산세가 진정되고 있지만, 13일 0시에도 대구에서 61명이 추가됐습니다.
총 5,928명입니다.
경북은 4명 추가됐습니다.
반면 수도권과 세종의 확산세가 눈에 띄는데요.
서울은 13명이 추가돼 225명, 경기는 7명 늘어 185명입니다.
특히 세종청사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17명이 추가됐습니다.
총 32명입니다.
전국 비율을 살펴보면, 여전히 대구 경북 지역 확진자가 대다수입니다.
약 88.7퍼센트인데요.
하지만 구로구 콜센터 집단 감염의 여파로 서울, 경기 총 확진자 수가 전체 확진자의 5%를 넘어섰습니다.
확진자 수가 이틀째 백명대로 떨어졌지만, 수도권을 비롯한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정부는 콜센터와 PC방 등 집단시설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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