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코로나19 107명 추가...사망 5명·완치 204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어제 하루 107명 늘어 전체 확진자는 8천 86명을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는 5명 늘어 72명이 됐고 204명이 완치돼 지금까지 총 714명이 격리해제 됐습니다.
2. 정 총리 "수도권·세종 감염 위험 전선 확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수도권과 세종시의 집단 감염은 위험요소로 부각 되고 있고, 대유행에 접어든 해외로부터의 유입도 막아야 할 형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넓어진 전선과 새로운 위험요소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방안에 대해 깊이 고민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3. 국민연금 보험료 인하·납부 예외 신청 가능
국민연금공단은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입자의 신청을 받아 보험료를 한시적으로 하향 조정하거나 면제해주기로 했습니다.
신청대상자는 국민연금 콜센터나 관할 지사와 통화해 구비서류 등을 확인한 뒤 신청할 수 있습니다.
4. 트럼프, 국가비상사태 선포...드라이브스루 도입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이로써 미국은 주 정부와 지방 정부를 위해 500억 달러의 자금을 풀고, 공중보건 전문의가 중요한 지역으로 판단한 곳에서는 '드라이브 스루' 검사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5. WHO "유럽, 코로나 19 진원지 됐다"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유럽 곳곳에서 코로나 19가 급증하자, 세계보건기구는 이제 유럽이 코로나 19의 진원지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적으로 대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기업과 국가뿐 아니라 일반인도 기금 조성에 동참해달라고 WHO는 주문했습니다.
6. 국민 55%, 'WHO 권고 2배' 초미세먼지 노출
WHO는 한국 인구 10명 중 6명 가까이는 세계보건기구에서 권고한 수준의 2배가 넘는 초미세먼지에 노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비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7. "주중에 놓친 마스크 주말 구매하세요"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고 맞이하는 첫 주말을 맞아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약국과 농협 하나로 마트를 방문하면 공적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방문할 때는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고, 만 10세 이하 어린이나 만 80세 이상 노인의 경우 가족이 대신 구매할 수 있습니다.
8. 바람불어 체감온도 '뚝' 미세먼지 보통
토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낮 기온은 7에서 13도까지 올라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으로 예상됐으며 중부 지방에서 오후 한 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나 눈이 날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