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정세균 국무총리는, 대구 경북 지역을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의 브리핑, 함께 보시죠.
정세균 국무총리
(장소: 대구시청 )
다시 대구입니다.
추경을 위한 예결위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대구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지 3주가 넘어가면서, 대구와 경북의 신규 확진자는 크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생활치료센터와 병상이 빠르게 확충되고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대기하는 분들은 대폭 줄었고 완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간 대구경북 공직자 분들, 중앙정부에서 현지에 나와 지원하고 있는 지원단 여러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가장 급했던 순간이 지나가면서 대구경북 시민들의 상처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시민들은 일상을 잃어버리고 생활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을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상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것에 대해 대통령님께 상의 드렸습니다.
현재 관련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마무리 되는 대로 조만간 대통령님께 정식으로 건의 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와의 전투는 대구경북을 넘어서 전국, 나아가서 전 세계적 싸움이 되고 있습니다.
신천지 사태나 서울 콜센터 사례와 같은 집단 감염은 전국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 대유행은 국외로부터의 신규유입도 만만치 않은 위험요소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고, 앞으로 방역수위를 더욱 높이고 철저하고 꼼꼼하게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대구에서의 경험이 이 전투에서 우리의 소중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최근 20여명의 정부세종청사 공무원이 확진자로 밝혀지면서 정부 기능이 영향을 받지는 않을지 국민들께서 많이 우려하고 계십니다.
어제 중부권에 이어 오늘은 정부기관이 밀집되어 있는 세종, 대전, 충청권의 방역상황을 점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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