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살펴보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0시 기준 총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84명 늘어났습니다.
모두 8,320명입니다.
사망자는 6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81명이 됐습니다.
또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6,838명입니다.
격리해제된 완치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요.
264명 추가돼 1,401명이 됐습니다.
하루 완치자 수가 확진자 수를 역전하는 골든크로스가 이어졌습니다.
일별 추이 살펴봅니다.
누적 확진자는 늘고 있지만 증가폭은 완만해진 모습입니다.
이틀 연속 70명대를 기록했던 추가 확진자는 수도권 증가세로 80명대로 올라왔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두자릿수,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지역별 현황입니다.
대구에서는 확진자가 32명이 추가돼 총 6,098명이 됐습니다.
경북은 5명 증가로 총 1,169명입니다.
대구 경북 지역에서 확산세 둔화가 눈에 띄는데요.
다만 수도권의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경기에서 31명이 추가되면서 모두 262명이 됐습니다.
서울에서도 12명이 증가해 총 확진자 수는 265명입니다.
이밖에 인천, 경남 각각 1명을 제외하면 나머지 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율을 살펴보면, 대구 경북이 87.3%로 여전히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수도권의 종교시설과 콜센터 등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서울, 경기 확진자 비중이 커졌습니다.
전체의 6%를 넘어섰습니다.
추가 확진자 수가 연일 100명 아래로 내려가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도권 곳곳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정부는 다중 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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